일본/교환학생 준비 5

교환학생 준비(4) - 장학금 / 기숙사 지원

5월 1일이 되고, COE를 위한 서류 제출이 시작되었는다는 메일이 왔다.지난 포스팅에서 작성했던 J. Declaration and Certification of FinancesK. Financial Statement VerificationL. Health Report 이 3가지 서류를 바로 제출하였다. COE야 뭐 서류만 제출하면, 파견교 측에서 알아서 해 주는 거라 이걸로 내가 내야 될 서류들은 전부 끝났다.다시 시간은 흘러 6월 초..이때까지 추가 서류 제출이라던가, 뭐 물어본다던가 하는 건 없었다. 고대하던(연대 아님 ㅎ) 기숙사 지원이 시작되었다...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나는 고라쿠엔 캠퍼스가 본캠(?)이 될 예정이기에, 이 주변 기숙사를 선택할 예정 이었으나 이번 학기 교환학생들에겐 고라쿠엔..

교환학생 준비(3) - application

nomination 이후, 3월에 메일이 도착하였다.   nomination은 잘 됐으니, application 서류 잘 준비해서 내라는 소리다. 하지만 유의해야 할 점, 4/10 제출 마감인데, 이때부터 준비하면 좀 늦다. 사실 이 이전에 메일이 하나 더 왔었는데.. 이게 2/28에 온 메일이다. 그래서 사실 3월 중하순부터 준비를 시작하면 늦고, 3월 한달동안은 준비를 해서, 4/1에 바로 넣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일 좋다. 이건 어느 학교든 상관없이, 1. 메일 꾸준히 확인하고2. 앞으로의 일정 생각해서 여유기간 잡고3. 미리미리 하기 를 교환학생 준비 기간에는 생활화해야한다강제로 부지런해지는 느낌; 아무튼, 서류를 3월 한달 간 준비했었다.대망의 제출 서류 목록은 이렇다. A. ID PhotoB..

교환학생 준비(2) - 선발 후 서류 제출 & nomination

2월이 밝고, 선발 결과가 발표되었다.였어야 하는데, 1월 31일에 발표가 났다. 입학할 때 최종합격자 발표도 하루 전에 하더니, 왤케 일찍하는 걸 좋아하는지 모르겠다​아무튼..​선발 결과는 oia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대충 발표 공지의 상상도왜 상상도냐면, 선발 결과 공지는 며칠 뒤에 지워지기 때문에..추측이지만 선발 인원 전부에게 각자 메일을 보내기에는 좀 귀찮고, 그렇다고 계속 공지해두기엔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는 것 같아, 그냥 이런 형태로 발표하는 것 같다.​아무튼, 학번 순으로 쭉 나열되어 있고,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면 된다.뭐 이런 식으로 학번 - 지역 - 대학 순으로 쭉 합격자가 나열되어 있다.​1지망 붙었다. 나이스~과 동시에, 학교 메일로 공지 메일이 날아온다.​선발되었는지 확인..

교환학생 준비(1) - 본교 서류 제출

음슴체가 뭔가 불편해서 그냥 아무 말투나 섞어쓰기로 함​이제 학교를 정했으니, 서류 준비해서 지원할 차례.​일단 2학기 기준, 교환학생 선발 후 파견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한번 살펴보면,​ 사전 공지 및 최초 후보자 모집 공고 지원 마감(본교 서류 준비 및 제출) 최초 후보자 선발 및 추가모집 + 추가 서류 제출(ex) 여권 사본, 본교 서약서) 파견교 nomination, application* 학교마다 기간 편차가 꽤 있다. 도쿄대의 경우는 2월 마감인데, 내가 지원한 츄오대는 application이 4월 중순 마감이었다. 참고로 nomination, application은oia에서 오는 메일 내용이건 대부분의 학교가 지원 절차가 비슷할 듯내 경우, 3월이 nomination, 4월이 1차 ap..

교환학생 준비(0) - 학교 선택

기록용으로 교환학생 지원 과정을 한번 써보려고 한다.보실 분들이 많을진 모르겠지만, 추억 기록용 + 블로그 글로 도움을 많이 받았던 만큼 은혜갚기(?)로..참고로, 2024년 2학기 파견 기준임​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해 보자면,일단 지역 선택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금방 일본으로 정했다.​소거법으로 유럽 제외(인종차별 심함, 딱히 건축물에 흥미 없음, 위생 별로, 비쌈 등 맘에 드는 요소가 1도 없음), 미국 제외(도심 지역 인기 엄청 많음, 비인기 지역은 대도시 좋아하는 나랑 안맞음, 마찬가지로 비쌈)​이러니까 남는 지역이 거의 없었다..결국 중국이나 일본으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작년 일본으로 갔던 경험이 너무 좋았기도 했고, 엔저기도 하고, 여행할 지역도 매우 많았기에 놀러가기 딱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