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환학생 생활

10/2 [준쿠도 서점]

얼어버린감자 2024. 10. 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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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안쓰려했는데

뭐라도 써야지


2교시라 10시 50분 도착

수업 너무 지루해서 졸았다

 

오늘 수업은 색맹? 에 관한 수업

 

그래도 수업 일찍 끝내주셨다 한잔해

점심은 돈카츠카레

찍기전에 하나 먹음 ㅋ

 

3교시는 무난무난한 행렬과목

 

일본어 교재

 

수업 끝나고 일본어 수업 교재 사러 갔다

아마존에서 시키려 했는데

또 직접수령 안하면 우체국 가야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서점도 구경할 겸 이케부쿠로의 준쿠도 라는 서점에 들렀음

 

사실 도쿄에서 제일 큰 서점이라는 키노쿠니야 서점에 가려 했는데

사려는 책 재고가 없다 해서..

 

또 당신입니까..


 

일본어 수업에서 한 분이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점을 추천해주셔서

한 번 들러봤다

 

이케부쿠로는 여성덕들의 성지라고 불린다.

남성인 나는 볼 게 없었다.

 

주변에 있으면 들를 만 한 곳이지만

남자라면 굳이 올 필요는 없다

 

1년 전에 봤던 부엉이 동상

편의점이랑 뒤 호텔도 그대로다

 

몇 년 뒤에 또 와서 봐야지


 

동네 와서 주변을 구경하다

구글맵에 안 나왔던 마츠야를 발견;

 

기념으로 규동 하나 먹고 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