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환학생 생활

10/14 ~ 10/16 [선샤인시티 및 학교생활, 분쿄구청 전망대]

얼어버린감자 2024. 10.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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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오늘은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

선샤인 시티 안에 먹을 게 생각보다 있다고 해서 보러 감

 

여긴 벌써 할로윈 축제 분위기다

 

라면

내껀 짠 사골곰탕 육수 느낌

가위바위보 이겨서 만두 얻어 먹었다

 

기본적으로 선샤인 시티는 비싸니 참고..

저 라면 1200엔에 면추가 작은거 하니까 150엔이었다

머스크 멜론

 

안에 베라도 있음

베라 한정 메뉴 많다

이게 한국에도 있는지 모르겠네..

 

일단 한국에서 못 봤던 건

오렌지 샤베트, 머스크 멜론, 여러 망고 아이스크림들

 

가격도 비슷하다

미니 330엔에 싱글 430엔

그 위로는 모르겠는데 대체로 한국이랑 비슷했음

 

먹고 고라쿠엔 역 바로 앞의 분쿄 구청 전망대를 보러 갔다

토시마 구청에도 전망대가 있었던 거 생각하면

구청엔 다 있는 거 같기도

 

여긴 26층 높이였다

왼쪽 사진이 도쿄 스카이트린 거 같고...

오른쪽 사진은 등굣길이다

왼쪽 아래 건물이 고라쿠엔 역이고, 저 정원같은 코이시카와 공원을 지나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학교

 

다만 360도가 아니라 270도 정도 돼서, 신주쿠 방면이 안 보인다고 했던 것 같다

 

이렇게 생겼음

 

10/15

 

수업 잘 듣다가 하교

오늘은 딱히 뭐..

 

축제 얼마 안남았다

 

운동갔다 오면서 마트에서 산

8갠가 들었는데 300엔인 개비싼 초콜릿

맛은 있다 근데 가격값은 못한다

 

10/16

 

딱히 한 거 없다

과제하고.. 수업 듣고..

집 가서 낮잠잠

 

저녁

임연수 좋아

딱 1000엔인데 살이 개부드럽다

 

아 동전 털려고 스이카 충전기 갔는데

1엔, 5엔은 안됨 +

10엔짜리도 한 번에 20개까지밖에 안되더라

 

열심히 10엔짜리 골라서 충전하고 있는데

뒤에 여고생 무리가 우르르 몰려와서 줄서길래 도망감 ㅠ

아직 동전 한참남았는데 다 하긴 좀 그래서

 

그래도 10엔짜리 열심히 털어서 500엔 충전함

1엔 5엔은 뭐 철분 부족할때 씹어먹을 예정


 

아 그리고

마이넘버 카드 신청서랑, 건강보험 납부 고지서가 왔다

 

마이넘버 카드 신청서는 사진 붙이고, 이름 쓰고 주소 써서

그대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구청에서 보낼 엽서까지 다 준비해줘서 매우 간단함

인터넷으로 할 수도 있지만 알바할 게 아니라 그렇게 안 급해서..

 

건강보험 납부 고지서는 말 그대로

건강보험 돈 내라고 하는거...

이건 달마다 1700엔 정도였나? 편의점에서 납부할 수 있다길래 이번달 안에 낼 예정